경제·금융

이총리 "참여정부 경제에 역점"

이해찬(李海瓚) 총리는 24일 "참여정부는 경제문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를 국민에게 잘 전달해 국민이 (정부에 대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 총리는 오전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세계 모든 나라가 이념적으로, 좌우에 상관없이 경제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시하고, "관련 부처가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을 정리해 홍보토록 하라"고 말했다고 이강진(李康珍) 총리공보수석이 전했다. 이와 함께 이 총리는 "연휴기간 공무원의 비상연락체제를 갖추고 각종 안전시설관리를 철저히 하라"면서 "특히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방범상황에 이상이 없도록 하고 비상 응급의료체계도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추석연휴를 맞아 25일 경찰지구대, 소방서 등을 찾아 치안.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울릉도, 백령도 등 도서벽지 근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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