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기도, 그린벨트 320만평 곧 해제

경기도, 그린벨트 320만평 곧 해제 개발제한구역 우선 해제대상 조건을 갖춘 경기도내 13개 시ㆍ군 90개 마을 320만평의 그린벨트가 올 연말과 내년초 사이 일제히 풀릴 전망이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인구 1,000명 이상이거나 300가구 이상이 모여 사는 집단취락지 또는 그린벨트 경계선이 관통하는 도내 그린벨트 우선 해제대상 지역에 대한 현지조사 작업이 모두 끝나 해당 시ㆍ군들이 그린벨트 해제절차를 밟고 있다. 이중 성남시는 고등ㆍ신촌지구의 마을 경계선 설정 및 주민의견 수렴을 마쳤고, 부천ㆍ광명ㆍ시흥ㆍ김포시는 12곳(15개 마을)의 경계선을 설정하고 주민여론을 듣기위해 공람공고를 냈다. 또 의정부시 등 8개 시ㆍ군은 45곳(71개 마을)의 경계선 설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 시ㆍ군은 이달 안에 경계선 설정을 마무리하고 해제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인완기자 입력시간 2000/10/17 16:4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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