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유산균 추출물 넣은 민감 피부용 화장품 출시

바이오웍스


유산균을 통해 피부 진정효과를 도모하는 화장품이 출시돼 화제다. 바이오웍스(www.atodefense.com)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윤원석 교수팀이 이끄는 엑츠생명기술연구소와 손잡고 민감성 피부전용 화장품인 '아토디펜스'(사진)를 선보였다. 아토디펜스는 기능성 미생물인 락토바실러스 유산균과 천연 허브 등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함유해 사용시 보습 및 피부 진정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유산균을 통한 인체 면역체계 개선 기술을 함유해 면역 과잉에서 오는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면역 과잉의 대표 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성 피부염 완화를 위해 면역 불균형 개선 기능을 함유한 제품"이라며 "주성분인 유산균은 또한 우리 몸의 대표적인 유익균이어서 증상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원석 교수도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생 원인은 복합적이지만 면역의 문제가 가장 크다는 게 일반적 견해"라며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면역의 균형을 통해 증상을 이길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전했다. 출시된 제품은 베이비 로션ㆍ베이비 모이스춰 스킨ㆍ베이비 폼 워시ㆍ엑스트라 케어 베이비 로션 등 4종으로 가격은 각 2만원~2만8,000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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