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ㆍ전남 특성화고 중기 병역지정업체 채용박람회

특성화고교생과 중소 병역지정업체간 만남의 장이 열린다. 광주ㆍ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를 위해 지역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가 대거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8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간여 동안 광주 북구 장등동 소재 중소기업 호남연수원에서 진행할 채용박람회는 광주ㆍ전남 소재 특성화고 취업 희망자 400여명과 지역의 우량 중소기업 2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채용 면접과 상담을 통해 80여명의 구직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산업기능요원 편입자격이 특성화고 출신자 우대로 개편됨에 따라 병역지정업체로의 취업 기회를 제공, 우수한 기능ㆍ기술인의 중소기업 인력유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채용상담과 함께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강좌와 직업심리검사, 취업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1인 창조기업 전문상담을 제공, 창업 희망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채용박람회와 더불어 특성화고 학부모와 교사로 구성된 ‘학부모 취업지원단’ 발대식이 개최되며 중소기업 특강과 산학협력 우수기업 탐방 등의 중소기업 바로 알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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