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긍정평가 재료 코닉시스템 상한가에

코닉시스템(054620)이 13일 가격 메리트와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를 등에 업고 상한가에 올랐다. 특히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선 것이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효과 우려감을 씻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일 신주 발행가를 이날 종가(1만1,150원)의 54%인 6,100원으로 하는 250만주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한 이후 물량 부담감이 주가를 짓눌러 왔었다. 하지만 이날 동원증권은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는 취지의 리포트를 냈다. 민후식 애널리스트는 “증자로 조달한 자금의 사용처가 삼성전자 7세대 2차 발주를 겨냥한 장비 개발을 위한 것인 만큼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현주가는 지나치게 낮다”며 적극 매수를 권했다.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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