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박 대통령은 노사정 위원들을 초청해 회의가 잘되도록 부탁하고 격려하는 간담회 자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재가동한 노사정위는 정년연장, 비정규직, 원·하청 문제 등 노동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박 대통령은 25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한국노총의 복귀로 노사정위가 정상화된 것은 정말 반가운 일”이라며 “노사정이 대타협을 이루고 손을 맞잡는 모습을 볼 때 국민도 다시 한번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