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부총재는 이날 워싱턴의 존스홉킨스대 회동에 참석해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세계 경제가 근본적으로 변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공조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전이 효과가 지대하다는 점도 강조했으며, 금융시장에서는 중국이 여전히 미국보다 완연히 비중이 작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주 부총재는 금융과 무역의 “초연결성(hyper-connectivity)”을 언급하며 이 때문에 국제 공조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유로지역에 대해서는 과다한 차입과 저성장이 핵심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소비 경제로 더 옮겨갈 필요가 있다면서 그러나 IMF는 중국의 성장을 계속 낙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