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LS산전 장기 성장 가능성 ‘매수’”-대신證

대신증권은 30일 LS전선에 대해 올해 신규 사업 부문의 본격적인 매출이 발행해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전일종가 8만4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박강호 연구원은 “2011년 이후 기존의 모습인 GDP수준의 성장률을 탈피해 성장성이 돋보이는 기업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태양광, HVDC, 그린카, 전력용 반도체 등의 신규 사업들의 매출 기여에 힘입어 2011년과 2012년 매출 성장률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인 각각 14.8%, 21.9%를 시현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자회사들의 실적 향상으로 LS산전의 가치도 동반상승할 것”이라며 “향후 5~10년간 중국 전력 산업의 폭발적 확대, 중국 공장의 자동화비중 확대에 의해 중국법인의 전력 및 자동화 부문 매출 역시 큰폭으로 증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그는 “기존사업부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12~15%대의 양호한 영업이익률은 LS산전의 Cash Cow로서 신규사업부 투자에 여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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