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강수연 LPGA 첫 우승


‘필드의 패션모델’ 강수연(29ㆍ삼성전자)이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에서 미국 LPGA투어 생애 첫 승을 거뒀다. 강수연은 22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 에지워터C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5언더파 201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01년 조건부 출전권자로 LPGA투어에 첫발을 디딘 강수연은 5년 만에 우승을 신고하며 15번째 한국인 LPGA챔피언으로 기록됐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 7명이 10위 이내에 들며 ‘코리안 잔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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