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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임상시험 참가자 보호센터 개소

서울대학교병원은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피험자 보호센터'를 개소했다고 9일 밝혔다. 총 15명으로 구성된 피험자 보호 센터는 앞으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서 이뤄지는 임상시험에 관여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연구자 윤리 교육, IRB(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 지원, 임상연구의 질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QA 활동, 임상연구 정책 및 지침에 따른 연구 수행 여부 감시,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불만사항 접수, 잠재적 피험자에 대한 임상연구 정보 제공 등이다. 정희원 서울대병원장은 "세계적 연구중심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으로 피험자보호센터를 개소했다"면서 "피험자의 권익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윤리적인 연구문화 정착과 임상연구의 지속적인 질 향상에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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