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26일 “선거는 당연한 시민의 권리”라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이날 오전 7시께 용산구 한강로동주민센터에서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노타이에 검정 코트를 입은 그는 “선관위에서 어떻게 해석할지 몰라 조심스럽다. 선거에 대해서는 한 말씀도 못드린다”고 한 뒤 승용차를 타고 출근했다.
안 원장은 선거를 이틀 앞둔 지난 24일 범야권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캠프를 전격 방문, ‘변화와 행동’의 중요성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는 등 공개적으로 박 후보 지원에 나섰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