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인터뷰] 황의영 총본부장 "농·축협, 햇살론 통해 서민지원 늘릴것"

41돌 맞은 농협상호금융 황의영 총본부장<br>"농촌 다문화가정 확산 감안 해외송금 서비스 취급 시급"


"햇살론이 어려운 서민을 위해 도입된 상품인 만큼 지역 농·축협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서민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의영(사진) 농협 상호금융 총본부장은 27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황 본부장은 "정책자금, 농신보 대출 등 서민에 대한 오랜 자금지원 경험을 살려 저소득층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의 상호금융 업무는 고리채, 영농자금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조합을 통해 예금과 대출을 취급하자는 취지에서 출발, 올해로 41주년을 맞았다. 지난 6월 말 현재 전체 지역 농협 수는 1,174개이며 사무소 기준으로 4,347개로 확대돼 전국 각 지역 오지까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황 본부장은 "지난 26일 전국 4,347개 지역 농축협 본지점에서 햇살론을 취급하게 됐다"며 "제2금융기관 총출연액의 39%를 출연하는 등 농협 상호금융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협 상호금융의 현안은 외환송금 취급(현재는 제2금융권으로 분류돼 취급 불가)이다. 그는 "농촌지역에 다문화가정이 많아지면서 해외송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하지만 읍·면 단위까지 금융서비스를 하는 은행들이 없어 이들이 상당히 불편해하고 있다는 점을 관계 부처에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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