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서울 상가 임대료 '세계 4위'

서울의 상가 임대료가 세계 대도시 가운데 네번째로 비싼 것으로 보도됐다. 캐나다의 밴쿠버 선은 6일 상업용 부동산 중계회사인 NAI 글로벌사의 자료를 인용, 서울의 상가 임대료가 평방피트당 161달러(이하 미화)로 임대료가 비싼 대도시중 4위라고 전했다. 1위는 홍콩으로 평방피트당 696달러였으며 2위 도쿄(209달러), 3위 베이징(183달러), 5위 밴쿠버(135달러), 6위 상하이(134달러), 7위 타이베이(131달러), 8위 자카르타(114달러), 9위 뉴욕의 미드타운(86달러), 10위 멜버른(81달러)의 순이었다. 밴쿠버 선은 밴쿠버의 경우, 이 수치가 다운타운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랍슨가의 명품 패션매장의 평균 임대료를 기준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서울 등 다른도시의 어떤 매장을 기준으로 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신문은 또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사의 조사에서는 랍슨가의 임대료가 뉴욕 맨해튼 57번가나 샌프란시스코의 기어리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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