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파리바게뜨, 중국 최고급 유명제과점 선정

중국 진출 2년만에 지명도 확보

국내 제과점업계를 대표하는 파리바게뜨의중국 진출 1호점인 상하이(上海) 구베이(古北)점이 중국 베이커리협회(全國工商聯烘焙業公會)에서 선정한 `2005년 최고급 유명 제과점' 점포로 선정됐다. 파리바게뜨 상하이지점장인 황희철 상무는 19일 "이번 상은 중국 베이커리 업계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포를 대상으로 중국 베이커리 업계가 중국내 약 6만개 베이커리 중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점포를 선정한 것"이라며 "18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명성점포(明星店)'라는 증서와 상장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중국 진출 외국 브랜드로서는 최단기간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특히 파리바게뜨가 진출한 지역인 상하이와 베이징 지역의 브랜드로서 유일하게 뽑혔다고 덧붙였다. 황 상무는 "한국에서도 인기제품인 '그대로토스트'나 '핫치킨고로케' 등의 제품이 중국에서도 인기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의 입맛으로 세계의 입맛까지 길들이는 또 다른 형태의 한류(韓流) 바람"이라고 말했다. 중국 베이커리 협회는 현재 중국에서 제과, 제빵 및 월병에 관련된 업무를 주관하는 단체로, 이번 상은 업계와 학계, 관련 공무원 등의 인사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브랜드의 지명도, 제품력, 서비스, 인테리어, 위생, 관련 법규 준수 등 다각적인 특색 항목을 평가의 대상으로 삼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