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코스닥 400선 안착

[종합시황] 코스닥 400선 안착 코스닥지수가 테마주의 움직임을 따라 급등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400선 안착에는 성공했다. 그러나 거래소는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종합주가지수의 낙폭이 확대됐다. ◇거래소=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91포인트(1.57%) 떨어진 871.28포인트로 마감, 올들어 4일 연속 떨어졌다. 개인만 857억원을 순매수했을 뿐 기관은 833억원, 외국인은 1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또 프로그램 매매는 장중 매수ㆍ매도를 오가며 지수를 흔들다가 결국 295억원 순매도로 끝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주가 정부의 내수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2.68% 뛰었지만 전기가스(-3.56%), 유통(-2.64%), 제약(-1.8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삼성전자는 1.81% 하락해 43만원대로 밀렸고 한국전력이 3.77%나 떨어지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이밖에 SK텔레콤(-1.28%), 포스코(-1.11%), 국민은행(-1.93%), LG필립스LCD(-1.09%), 현대차(-2.01%), KT(-1.70%) 등 대형주가 대부분 약세였다. ◇코스닥=전날보다 4.47포인트(1.12%) 오른 404.15포인트로 마감, 400선에 안착했다. 하지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과 줄기세포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락을 거듭하면서 지수 역시 출렁거렸다. 장 초반 매수우위를 보였던 개인은 막바지에 238억원의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28억원과 12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선물=코스피 2005년 3월물은 1.05포인트 내린 113.8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91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724계약 감소한 9만194계약이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5,347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961계약, 1,590계약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295억원 순매도였다.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입력시간 : 2005-01-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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