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동양기전, “고성장성ㆍ주가재평가 지속전망”-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동양기전에 대해 “성장성이 강력해 주가재평가는 계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8,000원에서 2만2,000원(전일종가 1만7,6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동양기전은 오는 1분기 사상 최고의 실적달성이 기대된다. 예상실적은 매출액 1,403억원, 영업이익 83억원으로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9.7%, 43.2% 늘어난 수치다. 서성문 연구원은 “북미 시장의 유압실린더 수출이 견고하고 유지되고 있고 두산인프라코어의 굴삭기 판매가 호황을 보이면서 관련 부품실적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호실적은 연간 사상 최고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동양기전의 한국GM 판매는 과거 최고치의 80% 수준까지 회복되고 있다”며 “3월 국내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판매회복세는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이어 “특히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삭기 판매도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어 연간실적 전망 역시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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