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자전거에 이어 철도가 녹색 교통망 확충에 따른 수혜 분야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대아티아이 등 관련주가 급등했다.
21일 코스닥시장에서 대아티아이는 국내 1위 철도신호제어 시스템 개발업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 2,0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현철강(15.00%)과 세명전기(15.00%)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4대강과 자전거에 이어 향후 녹색 교통망 확충에 대한 수혜주로 철도 관련주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아직까지는 4대강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강하지만 철도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대규모 물류 및 인적 수송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 받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