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2015년 산업단지 중소기업 고용환경개선 유관사업 합동공모’에서 타시도의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제안사업과 경합해 대전시가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대전도시공사가 사업시행에 나서게 되며 국비 30억원 등 총 100억원을 투자해 120세대의 해복주택을 건립하게 된다. 주민 편의를 위해 1~2층에는 상업 및 업무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특히 행복주택은 무주택 산업단지 근로자(80%)와 취약계층 (20%)에게 공급돼 근로의욕 고취를 통한 생산성 향상, 취약계층 주거복지는 물론 대전산업단지 재생의 시너지 효과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중환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노후된 산업단지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에 행복주택 도입이 큰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종사자 근로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