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97포인트(0.25%) 하락한 2,377.51포인트에 마감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121.19포인트(1.18%) 내린 1만105.74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공개된 3ㆍ4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예상보다 낮은 9.1%에 그친 것과 관련 ‘경착륙’논란이 심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증시가 이틀째 하락했다. 비관론자들은 수출 부진과 부동산 시장 조정, 내수 부진 등으로 성장률인 4ㆍ4분기 8%로 내려간 후 내년 상반기에는 7%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531억위안으로, 전일대비 158억위안이나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