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나스닥 큰 폭 하락

2.9%나 떨어져…다우는 소폭 상승금리인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탔던뉴욕 나스닥 시장의 주가는 18일 텔레콤 및 소프트웨어 관련 주식과 관련된 부정적인 뉴스 때문에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첨단기술주는 거래량 자체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자동차나 은행주들은 첨단기술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투자자들의 일반적인 인식을 반영, 주가가 올랐으며 이 때문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이날 주가는 특정 산업부문에 영향을 주는 재료나 경제전반에 영향을 주는 뉴스가 없었던 탓에 종목별로 상이한 주가 움직임을 보였다. 폐장지수는 나스닥 지수의 경우 2.91%나 떨어진 3,538.71, 다우 지수는 0.07%상승한 10,788.28이었다.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73% 떨어진 1,437.21, 중소기업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1.74% 하락한 490.95를 기록했다. /뉴욕=연합 입력시간 2000/05/19 07:3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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