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지난해 에어백 제조업체인 ㈜기아정기와 공동으로 소재 개발에 착수해최근 수입용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탄성 소재를 개발해냈다고 밝혔다.에어백 커버는 자동차 충돌시 에어백의 압력에 신속하게 반응해 찢어져야 하며에어백이나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파편이 생겨서는 안되는데다 평상시 자동차 내부온도변화에 변형이 없어야 한다는 점때문에 국산화가 쉽지 않았다.
LG화학은 현재 100억원대로 추산되는 국내 에어백 커버 시장이 오는 2002년에는 300억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 시장 100%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