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이 명함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삼성전관(대표 손 욱)은 자체 전산시스템에 명함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연결해 임직원 모두 자신의 명함을 손수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인PC로 자신의 프로필을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프린터를 통해 컬러명함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삼성은 또 업무용이 아닌 명함에는 규정양식에 관계없이 자신의 사진을 넣을 수 있고 PR문구도 삽입할 수있어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있도록 했다.
삼성은 이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10분내에 신속히 명함을 제작할 수있게 됐으며 명함 1장당 제작비용도 종전 40원에서 15원으로 절감, 경비도 줄일수 있게됐다고 강조했다.<이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