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은 자동차 부품제조 업체인 기아중공업 등 5개사와 인천공항외항터미널을 지분매각 또는 경영권 양도로 정리했고 금호는 케이디통신 등 4개사를 금호개발에 합병했으며 동아렌트카도 매각했다. 대우도 대우창업투자를 매각했고 삼성은 아산전자를 노비타와 합병했으며 LG는 LG종합금융을 LG투자증권과 합병했다. 또 한진도 수상운수 업체인 ㈜협신을 ㈜한진에 합병했다.반면 대림은 웹텍창업투자를 설립하고 동양은 레미콘제조 업체인 동궁산업과 임원교류를 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정승량기자S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