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공예품대전 대통령상 전상도·이정복씨

총 211개 작품 수상…8일부터 대구 EXCO 전시


'2006 전국공예품대전'에서 강원도 인제목기의 전상도씨와 이정복씨의 작품인 '인제목기를 이용한 테이블웨어'가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부터 사흘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제2컨벤션홀에서 올해로 36회째 열리는 이 행사에서 대통령상외에 경기도 황순석씨의 '청자목단문 다기와 나눔기'와 강원도 천재희씨의 '데스크 소품' 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211종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통령상을 받은 '인제목기를 이용한 테이블웨어'는 전통 생활용품 중 하나인 인제목기를 응용, 현대적인 감각과 인제 군의 군화인 철쭉모양과 태극문양을 적절히 조화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전국공예품대전은 우수한 기술에도 불구하고 아직 산업적 영역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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