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이후 타이완기업의 대륙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타이완 정부는 지난 3주간 대(對) 중국투자 1,814건을 승인했다고 타이완관리들이 16일 밝혔다.
타이완기업은 현행 타이완 법규에 따라 내년 1월1일이전까지는 제3국을 통해서만 중국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제한돼 왔다. 그러나 이러한 제약에도 불구하고 타이완 기업은 지난 87년 이후 중국에 약 70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중국의 WTO가입이후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
/타이베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