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CJ홈쇼핑[035760]에 대해 지속적인실적호전이 기대된다며 목표 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우증권은 내수 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CJ홈쇼핑은 무형 상품의 수수료수입 증가, 유형 상품군의 마진율 향상, 판매관리비 절감 등으로 3.4분기에 이어 4.
4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됨은 물론 내년에도 영업이익률이 0.9%포인트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J홈쇼핑의 올해 4.4분기 매출은 1천69억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7.8% 늘어나고,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28.7%와 160%가 급증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채널 연번제, 신용카드 수수료 인상, 대형 유통업체의 홈쇼핑시장 진출 문제, 과당 경쟁 등의 리스크 요인이 있으나 홈쇼핑 업체에 실제 미칠 영향력은 우려보다 낮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