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GS홀딩스 5일만에 강세

주가 낙폭과대 평가 힘입어 2.7% 상승


GS홀딩스가 낙폭과대 평가에 힘입어 5일만에 강세를 보였다. 26일 GS홀딩스 주가는 2.70% 오른 2만8,550원에 마감했다. 이날 김영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GS홀딩스가 최근 시장급락과 자회사 GS칼텍스의 실적부진 등으로 시장대비 7%포인트 초과 하락했다”며 “이는 실질 주당순자산 4만6,443원에 비해 40% 이상 할인된 것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GS리테일, GS홈쇼핑, GS EPS등 우량자회사, 보유 부동산에 따른 임대수입, 브랜드 로열티 등이 안정적 수익 창출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GS칼텍스의 해외유전개발사업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하면서 GS에 대해 투자의견‘매수’와 목표주가 3만7,3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GS칼텍스가 캄보디아 블록A 해상광구에 대한 탐사권중 15%를 인수하는 등 본격적인 유전개발사업에 나서고 있어 가시적성과가 나올 경우 상승탄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주당배당금이 전년의 2배 수준인 1,000원에 달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정책도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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