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한 국제수지에 따르면 2월 무역수지는 6,770억엔 적자로 8개월 연속 적자였으나, 해외투자에 따른 이자, 배당 등의 소득수지 흑자액이 전년 동기보다 13.1% 늘어난 1조4,074억엔을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경상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흑자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47% 줄어들었다.
2월 수출은 3.5% 줄어든 5조659억엔으로 2개월만에 감소했으며 수입은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이 늘어나면서 11.5% 증가한 5조7,428억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