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자투리시간 이용해 하루 60분 운동하자"

'서울학생 7560+ 운동' 추진<br>홍보대사에 박태환·서현 선정

박태환, 서현

서울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추진하는 '서울 학생 7560+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수영선수 박태환과 가수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학생 7560+ 운동'은 서울 학생의 건강 체력 증진을 위해 일주일에 5일, 정규 체육수업시간은 물론 아침, 점심시간, 쉬는 시간, 방과 후 시간, 여가시간 등 자투리시간을 활용해 하루에 60분 이상 누적(+)해서 신체활동을 실천하자는 운동이다. 시교육청은 "박태환과 서현은 스포츠계와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로 이들의 대중적 인지도와 함께 세대와 성별을 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이미지가 '서울 학생 7560+ 운동'의 비전인 신체활동의 습관화를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에 부합한다"고 위촉 사유를 밝혔다. 홍보대사는 14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서울 학생 7560+ 축제 한마당'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태환은 "올림픽에서의 금메달은 평소 꾸준한 연습을 통한 체력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마찬가지로 공부도 체력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학생들이 꾸준한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홍보대사 제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의 서현도 "내가 추는 춤도 기본체력이 없으면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다. 학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이라 함께하기로 마음먹었다"며 홍보대사에 동참했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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