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4.97포인트 떨어진 848.50포인트로 마감, 나흘째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도 가세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특히 5,000계약이 넘는 선물 매도 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1.69% 떨어진 것을 비롯해 포스코ㆍ한국전력ㆍ현대차ㆍ우리금융ㆍ기아차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약세로 마감했다. SK텔레콤ㆍKTㆍ삼성SDI만 1%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제일기획ㆍ현대엘리베이터 등은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주가가 오른 반면 SK는 4분기 실적이 적자로 나타나 약세를 보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