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주협회장 현영원씨 재추대
한국선주협회는 18일 올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 23대 회장에 현영원(사진) 회장을 재추대했다.
현 회장은 지난 99년 조수호 회장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도중하차 한 뒤 조 회장 후임으로 잔여임기(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박찬재 상무를 신임 전무로, 정해룡 이사대우부장을 상무이사로 선임했다.
선협은 이와함께 35개 외항선사 대표들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 올해 지방세 감면제도 존속, 국제선박의 양도차익제도 존속, 해운업 부채비율 개선 등 해운경영 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