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수입車 선호, 나이마다 다르다

30대-아우디, 40대-BMW, 50대-벤츠

‘30대는 아우디ㆍ푸조ㆍ폴크스바겐, 40대는 BMWㆍ혼다ㆍ렉서스, 50대는 벤츠’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올해 개인들이 신규 등록한 수입차(6월14일까지) 3,981대를 조사한 결과 41~50세 29.3%, 31~40세 25.7%, 51~60세 23.4%, 61~70세 12.2%, 21~30세 5.4%, 71세 이상 3.8%, 20세 이하 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브랜드 별로는 BMW가 전체 개인고객 673명 가운데 41~50세 28.7%, 31~40세 26.2%, 51~60세 24.4%로 나타났다. 또 혼다가 509명 가운데 41~50세 34.8%, 31~40세와 51~60세가 각 24.4%로 집계됐다. 렉서스 역시 538명 중 41~50세 28.8%, 51~60세 27.5%, 31~40세 19.0% 등의 순으로 40대의 비율이 높았다. 그러나 다른 브랜드는 구입 고객의 연령대 비율이 차이를 보여 아우디는 424명중 31~40세 29.0%, 51~60세 24.3%, 41~50세 23.1%, 폴크스바겐은 261명중 31~40세 31.8%, 41~50세 26.4%, 51~60세 19.5%, 푸조는 104명중 31~40세 34.0%, 41~50세 27.9%, 51~60세 14.4% 등의 순으로 30대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 메르세데스-벤츠는 51~60세의 비율이 27.9%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41~50세가 23.4%, 31~40세가 20.1%를 각각 차지했다. 수입차 업체의 한 관계자는 “수입차의 경우 가격과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 등이 서로 달라 업체마다 주요 고객 계층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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