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만에 데뷔골을 터뜨린 설기현(27ㆍ레딩FC)이 영국 BBC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
BB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출신의 칼럼니스트 가스 크룩스가 프리미어리그 5차전 경기를 토대로 선정한 ‘팀 오브 더 위크’에 설기현의 이름을 4-4-2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올려 놓았다. 설기현은 지난달 20일 미들즈브러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전을 치르자마자 영국 축구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