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할리우드판 '올드보이' 어떻게 망가질지…"

국내 영화팬, 리메이크작 캐스팅 등 불만


"할리우드판 '올드보이' 어떻게 망가질지…" 국내 영화팬, 리메이크작 캐스팅 등 불만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국내 영화팬들이 박찬욱 감독 영화 의 할리우드판 리메이크에 대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미국의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지난 7일(한국시간) 스티븐 스필버그가 한국영화 의 리메이크 제작을 맡고, 주인공인 오대수 역에 흑인 배우 윌 스미스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원작에서는 배우 최민식이 오대수로 출연했다. 이 같은 보도 내용이 알려진 뒤 국내 여러 포털사이트에는 영화팬들의 실망 섞인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10일 오후 현재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순위 상위권에는 '최민식'이 올라와 있다. 한 네티즌은 "원작을 어떻게 어떤 식으로 망쳐 놓을지 궁금하다"면서 "제대로 영화를 만들 수 있을지나 모르겠다"며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대수 역에 월 스미스를 캐스팅하겠다는 의도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게리 올드만이나 리암 니슨이 오대수에 제격이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또 다른 네티즌은 리메이크 작 감독으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거론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보이며, 쿠엔틴 타란티노나 데이비드 핀처 등을 감독으로 추천했다. 는 2003년 개봉당시 충격적인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고, 이듬해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해 전 세계 영화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같은 해 할리우드의 유니버셜 픽처스는 의 리메이크 판권을 구입했지만, 얼마 뒤 판권이 다른 영화사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하면서 제작이 보류된 는 최근 스필보그 감독이 판권을 확보해 제작 절차를 밟고 있다. ▶▶▶ '올드보이' 관련기사 ◀◀◀ ☞ 베드신 굴욕… 김빈우 영화 '올드보이' 원래 주연? ☞ '올드보이' 칸영화제 60주년 화보집에 ☞ 매튜 감독 "올드보이 복도격투 신 혁명적" ☞ `올드보이' 제작사 11억원 피소… 왜? ▶▶▶ 영화계 관련기사 ◀◀◀ ☞ 추자현 "벗는 것도 연기일 뿐" 화끈하게 보여주다! ☞ 김민선 "파격 정사신이 너무… 정말 기절할 뻔" ☞ 채정안 "띠동갑 연하? 육체적 사랑 가능하다면.." ☞ 김두한 아들 "장군의 아들4 강행"… 김을동은 반대 ☞ 권상우 돌연 영화출연 번복… 돈 때문에? ☞ 너무 튀는 '엽기적인 그녀들' 발칙하네! ☞ 조인성-송지효 '전라 베드신' 화끈하게 벗는다 ▶▶▶ 해외연예계 핫이슈 관련기사 ◀◀◀ ☞ 앗! 팬티도 훌렁(?) 전세계 홀린 한국계 그레이스 김 ☞ 윈슬렛 "내 몸매는 자연산" 풍만굴곡 누드 찰칵! ☞ '음란 성관계 사진 유출' 진관희, 누드로 활동재개 ☞ '불륜 성관계 사진' 유출 장백지, 남편과 다시… ☞ 힐튼 "섹스만 하고…" 충격적 남자관계 드러나 ☞ 성룡 "너무 예쁜 한국여자와 8년 연애 했더니…" 털어놔 ☞ 브리트니 또 '노팬티 속 노출' 인터넷 뜨겁다 아침 지하철 훈남~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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