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국인 매도 압력 점차 완화"<대투증권>

대한투자증권은 29일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지수의 대만 비중 확대로 인한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 압력은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무경 연구원은 "MSCI 한국 지수에서 3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에 대한 외국인의 비중 축소 과정은 상당 부분 진행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또 "달러화 약세에 따른 신흥시장의 자금 유입과 연말 배당 투자 매력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을 제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30일 MSCI 지수의 대만 비중 확대를 앞두고 외국인은 9월 이후 대만에서 57억4천만달러를 순매수한 반면 한국에서는 7억8천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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