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오리온전기, 해외공장 경영호조

오리온전기, 해외공장 경영호조멕시코법인 상반기 순익 44만弗로 흑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오리온전기(대표 김영남·金英男)는 최근 해외 공장들의 경영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법인인 오리온하넬사(OHPT)는 올 상반기에 5,630만달러의 매출에 489만달러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멕시코법인(DOMEX)도 지난 6월 1,819만달러 매출에 44만달러 당기순이익을 거둬 가동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20인치 CPT와 15인치 CDT를 생산하는 멕시코공장은 CPT의 순이익률이 매출액의 16%에 달하는 실적을 거두었고 점차적으로 라인이 안정돼 가는 CDT라인도 성수기로 전환하는 하반기에는 흑자전환이 유력시된다고 오리온전기는 밝혔다. 20인치 CPT를 주력으로 1개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OHPT사도 지난해부터 흑자를 기록해 올 6월에는 월간 순이익률이 12.3%에 달했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8/13 18:3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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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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