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자,「97년형 아반떼」시판/내일부터…「뉴알파DOHC엔진」장착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뉴알파DOHC 엔진」을 장착한 97년형 아반떼를 개발, 24일 부터 판매한다.기존의 알파엔진을 얹은 아반떼에 비해 1천5백㏄는 최대출력 1백10마력, 최고시속 1백85㎞(1.8은 출력 1백38마력, 속도 1백97㎞)로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이 차는 노킹방지시스템을 적용, 엔진수명을 늘리고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고 현대는 밝혔다. 시트컬러를 회색톤으로 적용했고 휠커버 형상변경, 알루미늄휠 변경으로 고급이미지를 추구했다. 가격은 96년형에 비해 1.5GL은 7백58만원으로 같고 1.5GLS 7백90만원, 1.5DLX 8백45만원, 1.8DLX는 8백70만원이다. ◇뉴알파DOHC엔진=알파엔진에 비해 출력은 3마력, 최대 토크는 0.8㎏·m, 최고시속은 3㎞/h를 높였다. 소형과 중형의 특성을 함께 보유, 경제성과 고성능을 동시만족시킬 수 있다. 아반떼와 아반떼 투어링에 적용할 계획이다.<박원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