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부산 해운대구는 일자리 종합지원센터인 '해운대 행복나눔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구 반송2동 도시철도 동부산대학역 인근에 위치한 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430㎡) 규모로 1층에는 저소득 계층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동작업장과 인터넷쇼핑몰 창업 인큐베이터, 취업정보센터가 운영된다. 2층에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비즈프라자가 들어서 미취업 청년과 퇴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ㆍ창업 활동을 지원한다.
해운대 행복나눔센터는 지난해 일자리창출 부문 대통령상 수상으로 받은 사업비와 부산시 추천으로 행정안전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국ㆍ시비 지원금 등 10억원이 투입됐다.
부산=김영동기자
대구지역 5개 상장사 23일 서울서 합동IR
대구상공회의소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기관투자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대구지역 상장법인 합동IR'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IR은 대기업이나 수도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업홍보 기회가 적은 지역 상장기업들에게 기업가치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합동IR에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삼익THK·DGB금융지주와 코스닥 상장기업인 엘앤에프·삼보모토스·아이씨케이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기업정보 발표와 함께 개별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손성락기자
김천 호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경북 김천시는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와 매칭사업을 통해 지역 특산물인 호두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하는 등의 명품화 사업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높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사업은 상표 등록이 허용되지 않는 지역명칭과 특산물 명칭이 결합된 형태의 표장을 그 지역의 특산품 생산자 단체에게 독점 배타적 권리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지난 17일 구미지식새산센터에서 김천호두 명품브랜드컨설팅과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김천시는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김천호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창원시 22일 무학 등 71개社 참여 채용박람회
경남지역 취업난과 인력난을 해소할 채용의 장인 '창원시 채용박람회'가 오는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창원시 공동주최인 이번 박람회는 ㈜무학 등 경남지역 71개사가 직접 참여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유니온 등 140개사는 알림판을 활용, 구직희망자의 이력서를 받아 행사 이후 사후 면접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과 취업정보관, 취업지원관 등으로 꾸며지고, 지문적성검사나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컨설팅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창원=황상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