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구로구 천왕지구 아파트 295가구를 오는 5월11일부터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모두 전용 85㎡ 이하로 이 지역 이주대책 대상자 및 도시계획사업 철거민 특별 분양 후 남은 아파트다.
천왕지구는 지하철7호선 천왕역이 가깝고 지구 내에 천왕도시자연공원과 개웅산근린공원 등이 있어 녹지 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전체 295가구 중 신혼부부 및 3자녀 가구 등 특별분양 물량은 155가구이며 나머지는 일반분양분이다. 청약저축에 2년 이상 가입한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는 1순위 자격을 인정받는다. 특별분양은 오는 5월11일에 시작되며 일반분양 청약 접수는 5월30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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