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흥남(왼쪽 두번째) 아주산업 사장이 이수욱(〃 세번째) 병점사업소 레미콘 기사에게 뇌출혈 수술 후 의식불명 상태로 투병 중인 부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아주산업 전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금하는 일명 '만원의 행복' 기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