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1조 5,000억 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 설비(LNG FPSO) 1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7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71% 오른 3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4일 “말레이시아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나스(Petronas) 사로부터 LNG FPSO 1척을 1조 5,622억 원에 수주했다” 공시했다. 이번 수주액은 최근 매출액인 14조 4,895억 원의 10.8%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