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KISTI, 과학기술 빅데이터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독일 힐데스하임대, 파더본대, GESIS 연구소와 과학기술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한 텍스트 마이닝, 시맨틱 웹, 정보분석 등 상호관심 분야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인력의 교환 방문 ▦학술연구 정보자료의 교환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힐데스하임대와는 대규모 시맨틱 데이터 분석에 관한 국제공동연구 협약을 함께 체결했다. 또한 과학기술대학원대(UST)의 현장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관인 KISTI는 두 대학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합의해 해외교육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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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경 KISTI 소프트웨어연구센터장은 “이번 양해각서 및 공동연구 협약 체결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기술 및 인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실질적으로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KISTI는 지난해 아일랜드 DERI와의 공동연구, 중국 ISTIC으로의 기술이전 등 가시적 성과를 낸 데 이어, 독일의 주요 빅데이터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면서 빅데이터 연구개발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빅데이터 처리 핵심기술 중 하나인 시맨틱 기반 정보 추출 및 분석에 있어 세계적인 연구 및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KISTI는 독일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빅데이터의 효과적인 연계 및 활용 체제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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