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NE 하이라이트] 이순우 우리은행장 초청 강의 外

대학생을 위한 CEO특강

오늘장 내일장

이순우 우리은행장 초청 강의
■대학생을 위한 CEO특강(낮 12시)
서울여대에서 열린 이순우 우리은행장 초청 특별강연에서는 은행산업에 대한 이해와 국내 은행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이 행장은 먼저 국내 은행들의 당면과제를 설명했다. "유럽 재정위기가 확산되고 미국 등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어서 국내 은행들은 장단기 외화자금 수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국내적으로는 가계부채, 건설 및 부동산 경기침체 등에 따른 잠재적인 신용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내 은행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수익구조 다변화가 필요하며 현지화를 통한 해외진출과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라고 설명했다. 대학생들의 관심사인 취업문제에 대해서는 "취업을 할 때도 내가 목표로 하는 것을 조금 낮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화두를 건넸다. 그는 "내가 법대 출신이어서 은행에 처음 입행했을 때 사시에 합격한 친구들이 술을 사주고는 했지만 지금은 내가 변호사가 된 친구들에게 술을 산다"면서 "당시로는 (목표를) 좀 낮춰서 은행에 취업한 것이었지만 화려한 것만을 따라가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다 보니 지금은 이렇게 달라졌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 행장은 이어 "이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핵심은 사람"이라며 "최고의 재원을 모아 교육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하락장서 공략 가능한 종목 찾기■오늘장 내일장(오후 2시) 김정일 위원장 사망에 따른 국내 증시 하락은 다행히도 일시적 영향에 그치는 모습이다. 코스피 지수는 김정일 사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양상을 보여주며 장을 마쳤지만 시장에는 북한 리스크를 압도할 유럽 공포가 여전히 도사리고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쇼크와 언제 끝날지 모를 유럽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마감일을 일주일 남짓 앞둔 국내 증시. 투자자들은 언제 걷힐지도 모르는 안개 속을 헤맬 수밖에 없다. 지금 개인 투자자에게 필요한 건 시장을 정확하게 보는 '눈'과 한 발 빠른 소식을 전해줄 '입', 그리고 돈이 되는 정보만 들을 수 있는 '귀'다. 오늘 장 내일장 1부에서는 발빠른 현장 소식을 접하기 힘든 개인 투자자들을 위해 교보증권 목동지점 이진행 지점장을 연결해 시장 흐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공략 가능한 유망종목까지 짚어본다. 또한 종목 선정에 일가견이 있는 센플러스 최병곤 전문위원과 함께 당일 급등락했던 종목을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고 저가 매수에 대한 매매 팁까지 제시한다. 플랜 A 연구소의 김상균 팀장과는 하락장에서 안정적 수익을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짜 보고 꼼꼼한 애프터 서비스까지. 투자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세워준다. 주식에 대한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성공 투자의 길잡이가 필요한가? 그렇다면 오늘 장 내일 장을 주목하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