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CJ CGV, 3D 관람비중 증가 실적 호전전망-대신證

대신증권은 CJ CGV에 대해 흥행작 확대와 3D 관람비중 증가로 2분기 실적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전일종가 2만9,5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연구원은 “2011년 1분기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했지만, 2011년 연간 실적이 3D 영화 컨텐츠 증가, 3D 관람객 비중 확대에 따른 ATP 상승 효과와 시장점유율 확대로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분기 실적은 흥행작 부족과 영화관람객수 감소에 따라 일시적으로 부진했지만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주장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에 개봉작인 써니(5.4일 개봉), 캐리비언의 해적(5.19일 개봉, 3D), 쿵푸팬더(5.26일 개봉, 3D), 엑스맨:퍼스트클라스(6월 2일 개봉) 그린랜턴(6월 16일 개봉 예정, 3D) 등 영화라인업이 1분기보다 훨씬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3D 영화 컨텐츠 확대와 3D 관람객 비중 증가로 ATP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2011년 연간 실적도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1년 영화라인업이 전년보다 훨씬 좋을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직영관람객수도 전년대비 6% 증가한 4,700만명으로 전망되고 3D 영화 컨텐츠 확대와 3D 관람객 비중 증가로 ATP(평균티켓가격)도 전년대비 2.6% 상승한 7,882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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