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달 9만4천448대를 팔아 지난해같은 달의 8만2천110대에 비해 15%의 신장세를 보였다고 3일 밝혔다.내수판매는 4만4천671대로 23.5% 늘었고 수출은 4만9천777대로 2.5% 증가, 올해최대를 기록했다.
5월 판매는 또 4월(9만2천583대)보다도 2% 늘어난 것.
1-5월 판매는 지난해 38만3천918대에서 올해 40만3천704대로 5.2% 증가했다.
기아차는 레저용차량(RV) 시장을 석권, 내수판매 실적이 97년 7월 이후 가장 많았으며 이 시장에서 쏘렌토가 1위, 카렌스Ⅱ가 2위, 카니발이 4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