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 본격 지원

정부가 소상공인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청은 4일 창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자영업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영업컨설팅은 민간 전문인력을 활용해 자영업자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경영ㆍ업종전환 등 전반적인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근로자 5인 미만의 생활형 자영업자는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경우 컨설팅 신청하기에 앞서 소상공인진흥원의 성공창업 패키지 교육 또는 e-러닝 창업과정 등을 사전 이수 하도록 하고 있다. 자영업자가 신청 후 사전진단을 통해 컨설팅 방향을 제시하고 전문가를 통해 매출증대ㆍ고객관리 등의 새로운 영업전략, 입지ㆍ상권 분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컨설팅 소요기간은 3~7일 이내이며 자체 부담은 전체대비 10%의 수준인 6만~14만원이고 동일 자영업자는 연1회만 지원이 가능하다. 자영업컨설팅은 지난 2005년부터 시행해 그간 총 2만여 사업자에 컨설팅을 지원하고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금년에는 총 50억원의 사업비로 4,500여 자영업 사업자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자영업컨설팅 홈페이지 (http://con.seda.or.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제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진흥원(042-363-76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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