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 음악회 ‘썸머 클래식(Summer Classics)’을 오는 7월 30일부터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썸머 클래식’은 초ㆍ중ㆍ고생들과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고 생동감 넘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는 미국 현대음악의 거장 조지 거슈윈의 명곡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와 ‘파리의 미국인’이 연주되며, 오상진 아나운서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오케스트라에 나오는 악기의 이름, 음색, 역할이 곡 중간 중간에 해설 형식으로 들어가 선율과 해설이 하나로 어우러진다. 앵콜곡 깜짝 선물로는 남미의 열정적 에너지와 리듬감이 있는 번스타인의 ‘맘보’연주를 단원들이 무대를 다니면서 악기를 돌리고 춤을 추면서 젊음의 생동감을 표출해 청소년들에게 친근함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