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씨티銀 지방영업 대폭 강화

대구·대전·광주 인가 신청 씨티은행이 대구 등 지방에 3개의 지점을 신설하는 등 지방영업을 대폭 강화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4일 "씨티은행이 지점 3개를 더 내겠다며 인가를 신청해왔다"며 "조만간 인가를 위한 관련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씨티은행이 인가신청을 한 곳은 대구ㆍ 대전ㆍ 광주 등 3개지역으로 지점당 영업기금은 30억원이다. 씨티은행은 현재 서울 부산 분당 등 3개지역에 12개 지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구 등 3개지역 지점 신설 신청은 씨티은행이 앞으로 지방영업을 대폭 강화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씨티은행 서울지점 고위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씨티은행과 함께 한국내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HSBC는 서울 등지에 7개 지점을 두고 있다. HSBC는 최근 분당지점에서 야간영업을 시작하는 등 소매금융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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