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터치 이종목] 유안타증권 '후강퉁' 기대 힘입어 상한가

유안타증권(003470)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의 주식교차거래제도인 '후강퉁' 실시를 앞두고 상한가로 치솟았다. 국내 유일의 중화권 전문 증권사라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안타증권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14.89% 급등한 2,8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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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지난 1일 출범식에서 "후강퉁 시대를 맞아 국내 유일의 중화권 전문 증권사라는 차별화된 이점을 바탕으로 사장 직속 태스크포스를 가동하는 등 중화권 투자정보와 서비스에 최적화된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의 모기업인 유안타는 현재 대만 유안타증권을 비롯해 홍콩·상하이 등 중국 현지 시장 분석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중화권 리서치 인력 65명을 갖추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조만간 중국의 경제 및 시황 자료, 중국을 대표하는 100대 기업의 분석 자료도 내놓을 예정이다.

후강퉁은 이르면 27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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