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대원미디어, 삼성 스마트TV에 곤(GON) 트레일러 공급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삼성전자와 곤(GON)영상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곤 트레일러 영상이 삼성전자 스마트TV에 탑재, 해외시장 얼굴 알리기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곤 트레일러 영상은 삼성전자 매장의 홈시어터 체험코너와 스마트TV 제품설명에 활용됐으며, 특히 체험코너에서는 5.1채널 입체음향으로 영상을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업계 1위인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곤 영상의 화려한 색채와 빠른 화면 전개를 선보임으로써 국산 애니메이션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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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최근 곤에 대한 국내 및 해외시장의 높은 인지도를 반영해 올해도 삼성 스마트TV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함욱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이 곤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해외시장 진출의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곤의 인지도 상승이 해외 라이선싱사업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곤은 캐릭터 상품부문에서 완구 및 신학기 문구, 식기류 등 40여개 업체와 180여종 이상의 신규상품 계약을 완료했으며, 라이선싱사업 강화전략에 따라 뮤지컬 공연 및 식음료 사업 등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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